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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상 수상

충남도, ‘2010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2010년 03월 03일 (수) 13:11:5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가 2009년 통합방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2010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열고 2009년 통합방위유공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상으로 보령경찰서,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2585부대2대대에 기관표창이, 육군제8361부대 4대대, 예산경찰서 김효상, (주)GS 부곡발전소 박기행씨에게 개인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2010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는 지역통합방위와 관련한 기관들의 역할강화를 통한 국가 및 지역안보태세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대응체계와 테러대응 확립’을 위한 토의를 실시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질적인 통합방위역량 강화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이인화 충청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제32보병사단이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세계대백제전이 안전하고 질서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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