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5.7 화 12:1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오피니언/칼럼

아이낳기 좋은세상 보령시운동본부 출범

저출산 문제 개선 및 아이 키우는 문화 정착 기대

2009년 12월 23일 (수) 15:16:0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3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아이낳기 좋은세상 보령시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성주 어린이집 아이들이 풍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 및 양육 유리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령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3일 문예회관에서 여성단체 및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보령시운동본부(본부장 신준희)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성주어린이집 아이들의 풍물 공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상물 상영에 이어 여성계와 보육계의 행동선언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동선언을 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순)는 결혼과 성 평등 확산을 위한 인식을 개선해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은예)는 어린이 인성교육 및 생명존중 가치 확립을 위한 노력과 농촌사회의 출산양육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신준희 본부장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이 하나가 돼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켜 저출산 문제 개선과 아이 키우는 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문화복지재단은 내년에 영농기간이 3년 이상이고, 셋째 이상 자녀를 새로 출산하는 농업인 가정에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농촌 다자녀 출산 장려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김영모 교수의 보령시 최초의 인문학
	보령화력(신보령 포함) 온실가스 배
	흥곡지구수호대, 푸른 영향력 전파
	한내여중, ‘인권 교육의 날’ 운영
	[박종철 칼럼] 대통령들의 언론관(
	보령해경, ‘음주운전 예방 및 상호
	보령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대천1동, 30일 '주민과 함께 청
	아이들 급식 현장, 직접 확인하세요
	몸도 튼튼! 키가 쑥쑥! 세균도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