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시체제로 가동되던 보령시지역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연석회의를 갖고 보령시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11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이정학씨를 위원장으로, 조직담당에는 김은수씨, 사이버담당에는 김종천씨, 회계담당에는 김기중씨를 각각 인선하고 각 담당별 역할을 조율함으로써 지구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위원회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의지를 조직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우선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또 지구당 창당을 앞두고 지역 내 진보세력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같은 선거구인 서천군지역위원회와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개혁국민정당 보령시지역위원회는 현재 35명의 진성당원(당비납부 및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지는 당원)이 가입돼 있으며, 개혁국민정당 홈페이지(www.vision2002.org)를 중심으로 세를 넓혀가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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