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 지식농업 실현을 위한 2003년도 보령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오는 7일부터 실시된다.
보령시는 농업 여건변화에 따른 농가 실질 소득제고를 위한 2003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쌀 판매확대 전략’이라는 김준배 강사의 시범강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16일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총 11개 분야 55개 반으로 나눠 6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절감, 가공판매 촉진기술교육과 친환경농업실천, 현장애로기술 해소등 실질 소득제고를 위한 교육을 폭넓게 실시된다.
특히 농업 여건변화에 따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각종 농정시책 및 시정홍보는 물론, 지역별로 2명씩 우수농업인을 선발 농업인 상을 시상하고 수상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토록 해 지역 농업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등 소득향상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과 회의실에서는 지역 특화작목과 수출작목에 대하여 중점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교육의 질적향상과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능력배양을 위해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과 이론, 실기교육을 병행하고,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실물비교, 센터 현지포장 연시 등으로 교육방법을 다양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제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면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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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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