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뉴-대천라이온스클럽(회장 남성완).
이 단체에서는 올해 11월과 12월 2개월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중증장애인 세대인 임억제씨(지체장애1급)세대 등 모두 4세대의 집을 수리해주었다.
뉴대천라이온스클럽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것은 그간의 현금 전달 등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탈피해 자체 사업 취지인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게 아니고 반 발짝만 물러서면 힘겹게 사는 사람들, 집이 좁아 두 다리를 펴지 못하고 자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자체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하고 보령시 사회복지과의 추천으로 지역내 가장 보수가 시급한 4가구를 선정 받아 지붕보수, 단장설치, 창호보수, 화장실개축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서툴더라도 직접 작업도구를 들고 직접 일을 함으로써 노동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회원 자신들간의 일체감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뉴대천라이온스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값진 땀과 봉사의 의미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업을 확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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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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