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방학, 입시,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 취약기를 맞아 청소년 선도 보호사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해이해질 수 있는 연말,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 사회단체, 가정 등이 다각적으로 참여하는 선도보호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말일 까지를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선도 보호사업계획을 수립 시행에 나섰다. 특히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합동으로 15명의 선도반을 편성 입체적인 선도 보호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 환경 민간 감시단 6개조 67명으로 취약지 지도 단속에 나서는 한편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청소년들에게 희망감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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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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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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