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보령쌀을 ‘친환경쌀'로 특성화하여 판매 성과를 높이고 토양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 등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수입쌀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3년 친환경비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모두 13억8천여만원 규모의 친환경비료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농가별 보조금 및 비료구입 신청을 접수키로 했다.
사업 대상지 및 지원대상자는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 벼 재배농지이며, 농지 소유권에 관계없이 쌀 생산을 위한 실제 경작자가 해당된다.
또한 지원단가는 ㏊당 16만원(㎡당 16원)으로 지원비료는 규산, 석회,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가 함유된 화학비료이며, 유기재배농가(품질인증 및 출원)는 유기질 비료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확대돼 2㏊미만은 전면적, 2㏊이상은 2㏊까지 지원된다.
시관계자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초부터 4월말까지 2개월간 모두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친환경비료지원이 재배농가의 경영비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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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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