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 보령지사는 열린 행정 구현과 여론주도층에 대한 제도운영의 참여기회 부여, 더불어 지역주민의 이해증진을 도모해 전국민연금제도의 조기정착을 기하고자 '일일 명예지사장 제도'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남지부 이종승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이 명예지사장은 이날 지사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순시, 노고를 치하하면서 "농어촌 국민연금 시행 5년을 맞는 시점에 특례노령연금 수급자가 대거 발생, 그로 인해 그간 국민들의 연금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보장제도로서 국민연금의 특성은 늙고 병들어 소득이 없는 어려운 계층에 대한 시혜가 목적인 만큼 그 취지에 맞게 운용에 있어서도 공정한 급여를 하도록 하는 것이 공단의 최고 목표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명예지사장으로서의 일일 근무는 국민연금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명예지사장은 6일 하루동안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으로서 근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 국민연금 홍보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순금차장 sklee@pory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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