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진대전(국전) 추천작가 김석원 초대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보령문예회간 전시실에서 열렸다.

55점의 작품이 전시돼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을 소재로 한 ‘풍경사진’으로 이미 보편화된 컴퓨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트레이트한 기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시각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자연에서 발견해 낸 독특한 조형성을 절제된 미적 감각으로 나타낸 것은 자연을 따뜻하게 사랑할 줄 아는 작가의 농익은 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원 작가는 제17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많은 수상 경력과 여러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지역의 사진예술 발전에 큰 힘을 보탰고, 대한민국 사진대전(국전)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보령에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자래매김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