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당초 학생들이 도서교환전 행사를 통해 약540권의 책을 물물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관당초등학교는 21일 도서교환전 행사를 열고 유치원 원아부터 6학년 학생들까지 참여해 540권의 책을 물물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독서습관 개선과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교환됐다.

학생들에게 미리 지급된 쿠폰은 기증 도서의 개수와 상태, 출판년도를 고려해 차별 지급됐으며 기증된 도서 역시 차별 등급을 따라 교환됐다.

학교관계자는 “이 행사로 교사와 학부모들은 책을 사랑하는 학생들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꼼꼼히 책을 선택하고 질서 정연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에 관당 학생들을 대견스럽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이 개선되고 독서량도 풍부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