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는 15일부터 공단의 신규사업인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생후 4개월부터 만5세 이하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로 총7회(구강검진 2회)에 거쳐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문진, 진찰, 상담 및 발달평가, 건강교육(영양, 안전사고예방, 수면, 구강, 취학전준비교육)과 치과 구강검진 등이다.

유아, 어린이 시기에는 자세한 문진과 진찰만으로도 질환의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의사에 의한 영유아에 적합한 보호자교육과 상담으로 질병의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기관은 접근도 및 상담의 효율화를 위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요양기관을 지정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며 “영유아들이 꼭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으로부터 사전 예방을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