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보령경찰서장이 14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7월4일 부임한 김 서장은 법질서 확립과 독거노인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가장 먼저 주민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보령경찰의 나아 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감동하는 봉사 및 협력치안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찰협력단체 등의 행사에 참여 해 민·경 협력치안을 굳건히 다져 나갔다.

내적으로는 지역경찰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취약요소를 개선보완하고, 업무혁신토론회와 수평적 열린 대화를 통해 조직혁신의 틀을 만들어 나갔다.

또 매주 수요일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과장들을 참석시켜 현지 직무학습을 실시해 경찰관 업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경찰력을 집중 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율은 지난해보다 45% 감소, 과학수사 기법을 통한 절도사건 수사 등으로 전국을 무대로 한 차량 전문 털이범을 검거하는 등 절도범 검거율을 높혀 가고 있고, 화기애애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단 한차례의 자체사고도 없는 보령경찰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