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 지은 후 수거된 쓰레기 양의 모습

사단법인 민속문화 보존회 햇빛봉사대(회장 주정심) 회원 30여명은 10일 남포방조제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쓰레기는 100L 종량제 봉투 80개와 1톤 차량 한대 분의 고철을 수거 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대 회원들은 종량제 봉투 20개를 가지고 현지를 찾아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쓰레기양이 많아 시에 도움을 요청, 종량제 봉투 30개를 지원받아 정화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도 모자라 추가로 30개를 더 지원받고 청소를 실시했고, 이도 다 써버려 미쳐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남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방조제에 놀러온 한 여행객은 쓰레기를 줍는 것을 보지 못한 양 한 켠에 또다른 쓰레기를 버리고 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