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동 자율방범대는 남자 33명. 여성 16명으로 조직 돼 1일 남자3-4명, 여성 2명으로 합동 순찰 조를 편성, 4동 구역 내 우범지역 및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해 저녁8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순찰을 실시, 범죄예방에 힘쓰고있다.

방범대원들은 “남자 대원들만 순찰 시 여성대상 사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합동 순찰로 어려움도 해소되고 순찰효과가 높아졌다며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찰 근무자는 관할인 대천 지구대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순찰 중 불심자나 범죄사건을 발견하면 즉시 지구대 순찰차나 112로 연락하여 합동으로 사건처리에 협조하고 있다.

대천지구대 손종열대장은 “36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야간에 자율방범대 불이 켜져 있는 곳이 흥덕동 자율방범대”라며 “자율방범대원들이 자율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방범활동 및 청소년 선도. 학교 앞 교통지도까지 해주고 있어 보령치안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