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 추석맞이 환경대청결 행사 

대천천변에 6학년생 120여명 참가

대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 6학년 1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보령시청 주관 추석맞이 환경대청결 행사에 참여해 평소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천천 일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청소활동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갑자기 비가 오는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가위 명절에 즈음한 환경대청결 행사에 동참했다.

신준희 시장은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바닷물 속에 소금이 있기 때문인데, 바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보령시를 깨끗하게 만드는 소금과 같은 분들이다” 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단체, 학생들을 격려했다.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

남포·관창초 도 대회 출전

교육청 제1혁신세미나실에서 1일, 보령지역 초등학교 16개 향토탐구반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김재득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자기가 자란 고장에 대한 애향심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는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 말하며 “여러분이야말로 보령의 미래 지도자들이다”라고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례발표대회 결과 남포초등학교(지도교사 김태영)의 ‘남포읍성의 기억을 찾아서’, 관창초등학교(지도교사 김국희)의 ‘시원한 바람으로 버섯을 키워요’, 청룡초등학교(지도교사 김미진)의 ‘밥상의 감초, 보령 조미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 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남포초등학교와 관창초등학교 팀이 내달 6일에 있을 도대회 출전의 기회를 안았다.

옥계초, 생활예절 체험사례발표 시상식

예절지수와 실천의지를 높인다

옥계초등학교(교장 안근석)에서는 1일 오전, 지난달 29일 열린 교내생활예절 체험사례발표대회 우수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글로벌 예절 실천인 육성을 위한 실천중심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예절지수 및 예절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생활예절 체험사례 발표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예절체험 학습을 한 후 체험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교장, 교감, 교사 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원고내용과 발표태도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평가결과로는 금상 1명(4학년 이용수) , 은상 2명(5학년 윤예지, 6학년 한상철), 동상 3명(3학년 권순범, 2학년 이원석, 1학년 권하영)이 선정됐다.

유아들의 꿈을 키워주는 제16회 유치원교원 동화발표대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주최하고 보령교육청(교육장 김재득)이 주관한 ‘제16회 유치원교원 동화발표대회’가 29일, 대관초등학교 봉황관에서 개최됐다.

공주,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보령 등 7개 지역 유치원교원 19명이 참가하고 160여 명의 교원들이 참관한 이 대회는 유아들이 흥미로워하는 동화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교수활동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가 운영되는 동안 유치원 교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가슴 따뜻한 동화 발표를 통해 발표자와 관객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대회진행 관계자는 “대회에서 받은 감동이 그대로 유치원 현장으로 이어져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다양한 삶을 경험함으로써 오색 꿈을 찬란히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애국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된 체험학습

외연도초등학교(교장 조경호)는 1일부터 2일까지 천안시 새마을 운동지회의 초청으로 천안시를 방문했다.

1일 오전에 우정 박물관을 견학해 통신의 발달과 홍영식 등 우정사업의 선각자, 우정 업무의 연혁 등을 살펴보고 우편 및 우체국 금융과 관련된 우정 사료와 우표에 대한 다양한 역사, 우표 수집 요령, 미래의 우체국 등을 살펴봤다.

오후 일정으로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렸고 2일차에는 유관순 열사 생가를 방문했다.

청소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학습

양성평등 연구학교운영의 일환

청소초등학교(학교장 김종대)는 지난달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학습으로 송편 빚기를 실시했다.

청소초는 올해 충청남도 지정으로 양성평등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학습은 남녀가 서로 도와가며 함께 음식을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는 교육 활동으로써 4월의 진달래 화전, 6월의 미나리강회, 7월의 만두 빚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