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늘고 있지만 구매대금만 챙기고 사라지는 사기성 거래 피해가 사리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07년 9월1일부터 사기성 거래방지를 위해 도입한 ‘구매안전 서비스’가입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보호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기로 했다.

‘구매안전서비스’란?

전자상거래에 있어 소비자가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그림1참조)의 이용 또는 통신판매업자의 소비자피해보상 보험계약이나 채무지급보증계약 체결을 선택하는 경우, 사기성거래 등으로 부터 당해 소비자의 구매안전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로 2006년 4월부터 구매안전 서비스 가입을 통신판매업자의 의무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많은 통신판매업자들이 구매안전가입을 외면하거나, 가입했더라도 소비자에게 구매안전서비스 가입사실 및 서비스 내용을 알리는데 소극적이라 소비자가 구매안전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구매안전서비스’ 가입 여부 어떻게 확인하나요?

전자상거래 사기성 거래피해 예방 장치강화를 위해 2007년 9월 1일부터 통신판매업자의 ‘구매안전서비스’ 가입을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규정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초기화 (그림1 참조)과 결재수단을 선택하는 화면에서 통신판매업자가 구매안전서비스 가입 여부와 그 이용에 관한 소비자정보를 반드시 제공해야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가격이 아닌 구매안전서비스 가입여부를 온라인 쇼핑몰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구매안전 서비스 가입여부 확인을 생활화해 사기성 거래로부터 스스로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구매안전서비스 이용시 다음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한 다음 쇼핑몰을 이용하도록 한다.
ㆍ초기화가입표시확인
ㆍ구매안전서비스제공 사업자 자격확인
ㆍ구매안전서비스 제공 웹페이지 등에서 가입사실 확인
ㆍ신용카드 이외의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경우(10만원이상)구매안전서비스 이용선택이 가능한지확인                                                     
(자료참조 :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제공 보령시 소비자 상담실 ☎935-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