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강신홍 주교의용소방대장에게 이상래 부시장, 오영환 소방서장이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주교의용소방대장에 강신홍 씨(58세, 은포3리)가 취임했다.

주교면의용소방대는 18일 이상래 부시장을 비롯해 오영환 소방서장, 김동일 도의원, 편삼범·김경제·이창성 시의원, 이왕희 주교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황태성 시연합회장 및 각지역 대장단 일동, 소방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강 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년여의 지도공백으로 인해 지역파수꾼으로서의 제 역할을 못한 것이 주민들에게 죄송스럽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영환 소방서장은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이 늘고 있다”며 “취임 대장을 비롯한 주교의소대 모두의 일치단결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의소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주교면의용소방대는 1961년 2월 창설이래, 지역주민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