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면장 이왕희)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 제3동과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왕희 면장과 장재호 구의제3동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합의서에 서명하고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두 지역은  자매결연을 통해 ▲우수시책 및 주요 행사동향, 현장방문 등을 실시 ▲농·공산물 직거래장 운영 ▲계절별 농산물 판매 기회 제공 ▲문화·체육 등 민간분야의 교류 지원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상호 적극 지원 등의 내용에 합의하고 각 분야별로 상호교류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의제3동은 아차산과 인접하고 한강을 바라보는 주거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84년부터 업무·상업기능을 중심으로 발전, 면적은 1.06㎢ 이고 인구는 30,294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의제3동 방문단은 조인식을 마치고 보령화력발전소, GM대우,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