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초등학교(교장 백승국)는 방학 중 진행해 온 보육교실 공사를 지난 6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 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공사를 시작한 보육교실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 학습 코너,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실, 간식을 보관하고 보건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코너 등으로 완공됐다.

이와 함께 저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와 교구들을 구비해 놨으며 보육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백승국 교장은 “1학기에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보며 가슴 아팠는데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방과 후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학생들의 학습 공간이 갖춰져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