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학무과장으로 근무하다 고향인 보령의 신임교육장으로 취임한 김재득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으로 비상(飛上)하는 보령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단위주의 적극적인 지원행정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기초·기본 학력과 바른 품성을 갖춘 서해안 으뜸 인재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재득 교육장은 보령 내항동 출신으로 대부분의 교직 생활을 보령에서 보내 지역교육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강직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 추진력과 인화를 통한 교육 행정 능력이 탁월해 보령 교육 업그레이드의 적임자”라는 주위의 평가다.

홍성고, 건국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교육장은 홍주고 교사를 시작으로 서산여중 교감, 대천고 교감, 청라중 교장, 대천여고 교장, 홍성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민경희 여사(51) 사이에 2남 1녀, 취미는 테니스와 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