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웰빙 수산물로 문어와 전어가 선정됐다고 보령해양수산사무소가 밝혔다.

보령해양수산사무소(소장 박영규)에 따르면 연안의 바위틈이나 구멍에 서식하는 문어는 단지나 통발 등으로 잡으며, 동해와 남해 지역에서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올해 서해안에서도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문어에는 타우린, 비타민E, 나이아신 등이 풍부해 시력회복이나 당뇨예방, 노화억제에 매우 좋은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어는 국내 전 연안에 서식하며 지난해 충남연안에서 970여 톤이 생산됐다. 가을철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을전어’는 그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어는 동맥경화, 뇌졸증,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