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월 한 달 동안을 새봄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정하고 겨우내 곳곳에 적체되었던 쓰레기 수거와 생활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기관 단체 시민 공무원 학생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펼쳐 겨울동안 관내 곳곳에 묶은 먼지와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을 일제히 털어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모든 행정력과 장비, 공공근로인력 등을 투입해 숨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동별로 산, 하천, 해안, 저수지, 도로변,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전 마을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대천천변에서 시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시민등 1천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갖고 대천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생활주변의 각종 편의시설, 행락시설물점검, 불법광고물 정비, 노상적치물 제거 등을 병행 추진하고 갈수기 수질오염 유발 쓰레기 수거를 위해 댐과 저수지, 소류지 등의 부유물 제거 및 하천 인접 도로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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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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