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세계화 학술 세미나가 제10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중인 19일 신흑동 소재 한화콘도 2층 무궁화홀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위원장) 보령머드세계화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1년간 머드화장품 판매 및 해외진출, 제품개선, 국제화장품 원료집 등재 등 주요실적을 평가하고 아주자동차 대학 김성수 위원의 “보령머드세계화, 매출증대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발표를 가지고 토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보령머드 화장품의 매출증대를 위해 소비자 구매결정 요인에 따른 전략적 대응책과 가격전략 등을 논의하고 유통정책의 변화를 통한 머드제품 판매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OEM 제조업체와 시간의 원료·제품공급 시스템개선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판매망의 부분적 민영화로 유통마진을 극대화하기 위한 판매법인 설립을 제안하는 등 보령머드의 세계화 매출증대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용우 관광과장은 “이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머드화장품을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인 해외판매 전략과 홈쇼핑 진출 등 국내 유통망의 확대로 금년 매출목표액 30억 원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