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학기 마무리하는 교육공동체 잔치

대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지난 12일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와 운영위원,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단합대회를 가졌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학부모와 교직원 1백여 명은 친목 배구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피로를 풀었고,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1학기 동안 학교교육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느꼈으며, 다음 학기의 학교발전과 양질의 학생교육을 위해 협조체제를 도모하는 계기를 가졌다.

▲ 대천중 수업혁신을 위한 컨설팅

대천중학교(교장 구자성)는 18일 오후 3시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90분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수·학습 컨설턴트 전문가로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을 하고 초임교사들을 위해 멘토링 지도를 해 온 공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강신천 교수가 직접 방문해 강의했다.

대천중학교는 교사가 수업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책무라 생각해 ‘자기 수업 브랜드 갖기’ 등 다양한 수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업혁신 추진 방향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은 물론, 수업혁신 의지를 굳건히 하게 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수영에 대한 자신감 생겼어요”

청라초등학교(교장 한상윤) 학생들은 지난 13일 여름철 물놀이에서의 안전한 대처 방법과 수영의 기초 기능을 익히기 위해 정심 수영장에서 수영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07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을 위해 체육교과의 수영학습과 즐거운 생활교과의 안전한 물놀이 학습을 위해 실시한 체험학습으로 준비체조, 풀에 들어가기, 물에 적응하기, 물장구치기, 킥보드 잡고 수영하기 등 단계별로 물에 적응하는 방법과 수영의 기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사의 시범을 보고 직접 따라해 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서 친구들과 물장구도 치고, 물싸움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영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 경찰관에게 듣는 교통안전 교육

보령중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에 따른 현직 경찰관을 ‘학교안전지킴이’ 강사로 초빙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교통안전교육용 동영상을 통해 방학기간 중 교통법규 지키기와 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발생원인, 최근 늘어난 청소년의 난폭 오토바이 사고 사례 등을 시청하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 사고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와 단란했던 가정에 불행이 초래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일 교사로 초빙된 이상석 경장(보령경찰서)은 ‘여러분 모두가 안전, 질서, 생명지킴이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식을 되새기며 투철한 질서의식으로 자발적 질서 지키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사고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라는 의식과 함께 역할 수행과 생활 속에서의 실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안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