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보령지회 제13대 회장으로 송기정씨가 선출됐다.

송기정 신임회장은 회장 출마당시 제시했던 4개의 공약사항을 지키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송 회장의 공약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회장 명으로 나오는 판공비 전액을 연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판공비에 개인 사비를 들여 결식아동이나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 최연소 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새롭게 변화하는 운전자회가 될 것을 다짐했으며 동료 선·후배 회원들과 협동해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보령 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정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4일에는 거리질서 캠페인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