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보령시민신문사 류근평 사장 취임식이 있었다.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상래 부시장, 박영진 의장, 류근찬 위원 부인 조영순 여사, 각계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류 사장은 “10여 년간 이끌어온 신문사의 끈기 있는 노력을 바탕으로 11만 시민이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는 신문을 만들 생각”이라며 “바른 글을 빠르게 쓰고 시민의 귀가 되고, 눈이 되고, 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빠른 발이 돼 옳은 것을 옳다고, 틀린 것은 틀리다고 바로 쓰고 누구에게도 아부하거나 신문사의 부를 위해 아첨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과감할 것”이라며 “시민이 기다려지고 보고 싶어 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보제공과 격려, 채찍이 간절하다”고 시민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