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한광희)가 2007 충청남도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 중심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파초는 대천해수욕장의 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토요일 및 공휴일이면 과제 및 여가 생활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어서 토요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칼라믹스부는 남·여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청파초 칼라믹스 반 어린이(3-6학년, 42명)들은 조그만 소품 및 악세서리뿐만 아니라 멋진 액자까지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학교측에서는 이러한 손가락을 활용한 조작 활동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미적 감각과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