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초… 매월 한자 시험

천북초등학교(교장 김장환)에서는 전교생(126명)을 대상으로 매월 한자시험을 치르고 있다.
혁신 자율장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한자시험은 천북초에서 개발한 ‘재미 있는 한자 공부’를 바탕으로 주만수 교감이 직접 출제한 문제에 대해 전교생이 시험을 치른다.
한편 천북초에서는 시험 결과 90점 이상 학생에게는 학교장상을 수여 한자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하고 있다.

▲대명중, ‘부정행위 근절 선언’

대명중학교(교장 이승우) 전교생들은 2일 1학기말고사에 앞서 부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각오로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날 다짐식은 교내 정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 시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정정당당히 시험에 응시해 명예로운 충남학생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대명중은 지난 중간고사 기간에도 전체학생이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청보초,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

청보초등학교(교장 임병익)가 지난 달 29일 보령교육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의거 수업참관을 희망한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박선희 교사의 진행으로 국어과 수업을 공개했다.
이날 보령교육청 지역장학요원과 수업 컨설턴트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설계한 ‘국어과 반응 중심 수업’을 참관한 모든 교사들은 새로운 수업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개 수업이 끝난 후에 이뤄진 수업 협의에서는 수업을 참관한 교사와 수업자가 수업설계 분석, 교수학습활동 과정 분석, 수업매체 활용 분석, 언어 상호 작용 분석, 수업분위기 분석 등 각 영역에 대한 수업 분석을 통해 우수점을 찾아 일반화하고 수업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를 찾아 새로운 수업 방법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대천초… “교문 활짝 열었습니다”

대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돼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달 29일을 ‘학교 공개의 날’로 지정하고, 학교를 개방해 각 교실에서 이뤄지는 수업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했다.
이날 교육활동에는 5백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각 교실의 수업 참관, 자녀가 생활하는 교실환경과 책상·의자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마냥 철부지인 아이가 의젓하게 학습하는 태도를 보면서는 연신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진숙 교장은 전반적인 학교 교육의 현황과 앞으로의 학교 교육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측에서는 학부모와의 상담 및 대화를 통해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관초… 우리 전통 민요에 ‘푹’

대관초등학교(교장 임천순)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박점자 전문예술인에게 우리의 전통음악인 민요에 대해 생생하고 재미있는 국악수업을 받고 있다.
국악수업은 3~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 5, 6 교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과 관련 국악동요, 민요, 판소리의 이해와 실제 등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배우고 있다.
우리의 전통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즈음, 대관초 학생들은 전통 예술인에게 굿거리장단을 배우고 목청껏 우리 민요를 부르며, 우리의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랑음을 몸소 깨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