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19일 새벽 2시20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방조제로 밀입국한 중국인 밀입국자 7명을 군경합동으로 검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밀입국자들은 중국에서 선외기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했으며 군부대에서 해안지역에 대한 감시 경계 작전 중 선박을 포착, 추적해 19일 새벽 2시20분께 해안선 전방 해상에서 밀입국자를 태안해양경찰서, 보령경찰서와 합동작전을 전개, 밀입국자를 전원 검거했다.

경찰은 밀입국 경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으며 밀입국 알선책 등 관련 조직과의 연계여부도 집중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