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신록이 깊어지는 계절의 여왕 5월에 창간 18주년 기념호를 출간하는 보령신문사에 진심어린 축하인사를 전한다.

보령시의 새 소식을 시민에게 발 빠르게 전해주는 보령신문이 필자와 함께 5월에 태어나 벌써 18주년을 맞이해 이렇게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한다.

필자가 돌아보는 18년간의 시간은 짧지만 귀중한 시간이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세상에 나아갈 준비기간 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 많은 보령신문사다. 물론 지금까지도 보령시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한 일이 많다고 생각하나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필자의 지난 열여덟 해의 시간은 개인의 인생이었지만 보령신문의 18년사는 수많은 시민들의 삶의 흔적이라 생각한다.

또한 최근 보령시의 발전에는 보령신문의 이바지가 크다고 생각한다.

관광도시로서의 보령의 발전은 보령신문의 발전과 긴밀히 연관돼 있다고도 생각한다.

그만큼 보령신문이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이다.

지금까지 보령시 발전에 공헌한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더 유용한 정보로 보령시민의 귀를 열어 주길 바란다.

끝으로 다시한번 보령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