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크고 작은 일을 전해주는 보령신문사가 지난 5월 22일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보령신문은 지역신문으로서는 꽤 긴 18년의 역사 속에 시민들에게 지역의 현황과 문제 등을 전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내 고향 소식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보람 있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보령신문은 젊은 층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적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중앙 일간지와 다른 시각과 내용을 담는 지역신문이 그 위상과 역할에 맞게 발전되어 감은 지역민들로서도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본다.

지역소식을 알아야 지역의 발전을 논의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

청년의 나이가 된 보령신문은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신문의 존재를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

그로인해 중부발전이전, 외연도 가고싶은섬 사업지선정 등의 지역호재 속에 실질적인 보령의 발전을 이루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18년 동안 보령의 소식을 전해준 보령신문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번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