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령지역 내  KT 또는 전화국 직원을 사칭하면서 통화가 불가능한 불량전화기를 고가에 판매하는 사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화기 판매 사기는 보령지역 내 ‘발신자 정보표시(CID)이용자’를 대상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가정을 방문해 전화국 직원 등을 사칭 전화기 품질상태가 매우 불량해 잡음과 저감도 등으로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한 불량전화기를 고가(2만3천~4만3천)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KT 보령지점 관계자는“전화국에서는 고객들의 집을 방문해 전화기 등을 판매하지 않는다”며“만약 집을 방문해 고가의 전화기를 판매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보령전화국(933-8899)으로 신고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