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문학단체 중 3개 단체 회원들이 상호 화합을 위해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문인협회보령지부(지부장 김정원) 주관으로 펼쳐졌고, 문협시지부 회원들과 보령문학회(회장 나정애)·주부문학모임 보령예지회(회장 김정자) 회원 등 총 45명이 충북옥천의 정지용 시인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김정원 지부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작가들과의 화합, 문학단체간의 융합 차원으로 이뤄졌고 보령문인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로 의미 있는 문학기행이 될 수 있었다”말하고, 특히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안내해 준 옥천문인협회 노현석 지부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학기행에 참여한 회원들은 “같은 지역에 있는 문학단체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기행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