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보령기별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달 29일 대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70 동우회(회장 이기준)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관 회원들과 연합회 소속인 95동우회(회장 이계석), 보령사랑동우회(회장 구자필), 71(회장 이상광)·72(회장 김재정)·73(회장 이준길)·74(회장 신장호)·75(회장 한상천) 동우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맑은 날씨 속에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은 축구, 족구, 줄다리기, 400m 계주 등을 함께 하며 ‘보령사랑, 선배존중, 후배사랑’이란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지역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그 결과 74동우회가 우승, 73동우회가 준우승, 75동우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MVP는 이승국 회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기준 회장은 “보령기별연합회는 90년 창립 후 보령사랑, 선배존중, 후배사랑이란 표어 아래 18년 동안 선배님들의 가르침속에 계속 전통을 유지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의와 친구들간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준희 시장, 박영진 의장, 백낙구 도의원, 김태흠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