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신준희 시장을 비롯 13명에 대해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신준희 시장의 재산등록변경내용으로는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유가증권등 포함해 22억5천4백89만8천 원을 신고했다. 종전 19억3천7백30만5천 원 보다 늘었다.

신 시장은 대지와 임야를 포함한 토지금액을 11억4천9백만 원 신고했으며, 건물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와 보령에 2채를 소유한 것으로 신고 됐다. 

박영진 의장은 종전 2억3천3백80만 원 보다 5억1천1백여만 원이 늘어난 7억4천5백79만3천 원을 신고했다. 박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명의로 8,040.6㎡의 잡종지와 답을 소유하고 종전의 8천 4백여만 원에서 현재 4억3천4백여만 원을 신고 3억5천여만 원이 늘었다. 또 동대동과 대천동에 주택과 아파트 등 건물에 대한 신고액이 5천9백여만 원에서 2억2천1백여만 원 신고 1억6천2백여만이 늘어나 박 의장은 토지와 건물에서 재산 변동율이 많았다.

김종학 부의장은 종전의 3천70여만 원에서 마이너스 1억4천7백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김정원 의원은 4천6백만 원을 신고했다.

김충수 의원은 종전 1천6백여만 원에서 3천9백여만 원으로 변동 신고했으며. 윤문희 의원은 2억7천여만 원에서 6억6천여만 원으로 변동 신고 했다.

이번에 신고된 재산변동내용에서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대부분 주택과 토지 등을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문희 의원이 대지와 임야, 전 등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이 자동차를 2대 이상 소유하고 2-3의 주택내지는 건물을 소유하고 일부공직자는 타 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