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신준희)는 지역발전을 선도할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내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준희 이사장(보령시장)을 비롯 이사, 감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총 231명의 장학생을 선발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2007년 3월 13일 현재 보령시에 6개월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학업성적이 중고교생은 과목별 성적이 70%이상(저소득층 자녀는 50%이상), 대학생은 평점 3.5이상(저소득층 자녀 3.0이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령댐 이주민 156가구(저소득층 및 산재근로자)중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재학생인 학생(1대에 한함)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접수는 각 읍면동장이 고교생 2명, 대학생 2명을 추천하고, 해당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진다.

최종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교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등 모두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43억원의 기본재산 운용수익으로 매년 200여명의 학생에게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