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시장이 2008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시장은 9일 도청을 방문 이완구지사와 최민호 행정부지사, 김태흠 정무부지사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도록 건의했다.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을 방문 남인희 청장을 만나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충청선 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연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일규 기획감사담당관, 이영우 총무과장 등 관계 실·과장이 함께 동행한 이번 방문에서 신 시장은 도지사에게 2008년도에 확보해야 할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보령신항 건설 등 31건의 사업에 필요한 1천8백34억 원의 국비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머드축제 세계화 사업에 필요한 도비지원 11억 원과 2020년까지 10조 원 이상이 투자되는 금강권 광역복합개발 사업을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사업으로 확대해 보령시가 포함되도록 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웅천 나들목에서 웅천읍내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606호 확·포장 사업 조기 착공도 건의했다.

또한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보령향우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시정 설명과 함께 고향 보령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