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산불방지 및 전시민의 산림보호 의식 정착과 산림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맞춤형 산불조심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원인의 원천 봉쇄 및 반복적인 순찰계도 등 철저한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전개로 산불 없는 푸른 보령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예방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관련부서, 읍면동과 산감기동대, 산불전문 진화대원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업무협조유지로 산불조기발견⇒신속신고⇒즉각출동⇒집중진화 등의 단계별 산불방지 체계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서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1회 현장맞춤형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의 위험성을 집중 홍보한다.

캠페인은 산불조심 깃발·리본 달아주기 행사·홍보 리플렛 배부·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산지 정화 활동을 벌이고, 소방차와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가두캠페인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