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관광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료집이 발간됐다.

보령해양수산사무소(소장 박영규)는 어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가보고 싶은 어촌마을 미리보기’란 관광자료집을 제작, 각 기관에 배부했다.

이번 발간된 어촌관광자료집 내용으로는 어촌마을별 숙박시설, 낚시어선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해수욕장, 섬, 갯벌체험장, 수산물축제 등 주요 관광자원과 특산물 및 먹을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 어촌마을에 찾아가는 길과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자 연락처를 적시해 관광객들에게 자료집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자료집은 보령해양수산사무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촌마을단위 어촌관광책자를 발간한 것으로 지금까지 일부 특정지역에만 집중되었던 것을 탈피, 국민에게 어촌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함으로써 여러 지역의 어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령해양수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 발간 계기로 최근 수산업은 한정된 어업활동만으로 풍요로운 어촌으로 가꾸고 지켜나가기 어려운 실정으로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보령을 비롯한 홍성 및 서천지역 42개 어촌마을을 소개하는 어촌관광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