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병남 보령화령화력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최병남 보령화력 본부장(57세)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령화력을 만들고 양질의 전력 생산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며 “신바람 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열정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병남 보령화력본부장은 삼척고등전문고와 서울산업대 기계공학과 졸업후 1969년 한국전력에 첫 발을 디뎠으며 보령화력 2발전소장, 인천화력소장을 거쳐 양양양수발전소 소장 재임 중 보령화력본부장으로 발탁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명자씨(54)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동안 본부장으로 근무한 김영길 본부장은 중부발전 발전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