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힘이 넘쳐 무엇이라도 할 수 있듯이 느껴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아침부터 이불 속에서 일어날 수 없을 만큼 푹 빠진 기분이 되는 날도 있다.
이것은 무엇이 원인이며 날씨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북방 기후대에서는 어두운 겨울밤이나 햇빛이 비치지 않는 날이 많아서 사람들이 우울함을 치료하기 위해 전파장 태양 램프로 목욕하고 그 밑에서 매일 여러 시간 독서를 하거나 긴장을 풀며 지낸다고 한다.
동물원에서는 열대지방 태생의 동물들도 겨울에는 비슷한 생태가 되어 활발해지지 못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고 한다.
겨울 기간동안 우리 인간에 가까운 영장류는 체중이 줄고 여러 가지 일에 무관심해지며 비협조적이 되고 설사로 괴롭힘을 당한다,
같은 겨울기간, 사람들은 인플루엔자라는 유행병이 걸린다.
더운 날씨도 우리들의 행동을 바꾸는데 날씨가 더우면 무기력해지나 한편으로는 정열적인 되기도 한다.
세계 많은 폭동이 따듯한 기후일 때 발생하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추울 때는 아무도 정부를 전파하려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기온이 낮아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면 깃발을 들고 밖에 나갔 다가도 집으로 되돌아온다. 즉 사상이나 이념 때문에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도 사상 때문에 감기라도 들기는 싫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날씨의 영향을 받는 중요한 원인은 공기의 이온이다. 보통 날씨때 ‘+’와‘-’이온 수는 대게 같다. 사막지대를 거쳐 강풍이 불어 올 때는 고농도의 +이온이 만들어진다.
이탈리아에서는 이것을 시로코(Sirocco), 스폐인에서는 소라노(Solano), 프랑스에서는 미스트랄(Mistral)이라 부른다. 고농도‘+’ 이온을 포함한 바람은 사람들을 초조하게 하거나 울적하게 하고 우울함을 가져온다는 많은 보고도 있다.
‘-’이온화는 그 반대로 우리들이 폭포 밑에 서 있을 때 자기가 위대하다고 느끼며 소나가기 올때는 노래를 부르며 걷곤 한다.
사람들이 이온 부호 조건에 따라 어떻게 영향을 받고 있는가를 연구한 단체도 있다.
무의식중에 +이온을 호흡하면 코가 막혀 근질근질하고 잠깐 동안 목이 쉬며 호흡 량은 30%까지 내려가지만 공기중의‘+’이온 발생기를 구입해서 사용함이 어떨는지. 이야기가 조금 다르지만 사람이 지진을 느끼는 것은 언제나 끝난 후이다.
개는 지진을 미리 알고 짖으며 맡은 침착성을 잃거나 새는 나무에서 날아가 버리고 고양이는 밖으로 나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깊은 바다 물고기는 수면 가까이로 떠오른다.
이와 같은 반응은 심한 폭풍일 때도 가끔 일어난다. 왜 생물이 날씨변화에 민감한 것일까? 수세기에 걸쳐 풀지 못했던 이상현상을 몇 가지 소개한다.
시계 태엽이 뇌우가 심할 때는 자주 고장나는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1922년에서야 쇠 녹물이 얼룩져서 고장난 태엽의 가장자리에 불어있는 것이 현미경을 판명되었다. 즉 태엽은 지나친 높은 습도에는 고장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뇌우가 우유를 시도록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연구 결과 우유가 방사성 물결에 닿게 되었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이온이 존해할때는 박테리아가 매우 빨리 증식됨에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조건을 폭풍 기간 중에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스트균의 발효 작용은 한랭 전선이 통과한 직후에 상승하고 온난전선의 통과 전에는 감소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을 추정된다.
1세기 전까지만 해도 시큼했던 우유가 요즘에는 냉장고를 가지고 있어서 뇌우가 와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들의 감정과 날씨와의 사이에 가장 큰 상관을 잦는 것은 대기 중에 있는 이온이다.
‘-’이온은 인간의 감정을 선양시키고 ‘+’이온은 인간의 호흡 기능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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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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