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신준희)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올해 부패방지 종합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충남도가 ‘clean 충남건설’을 위한 공직윤리의 확립과 확고한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군의 부패방지시책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평가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2개 분야 73개 항목으로 반부패 대책 추진체계, 비위발생 비율, 기관장 관심도 등 부패방지 노력, 투명성 확보대책과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는 무엇보다도 민선4기 신준희시장의 부정부패 척결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함께 9백여 공무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노력 그간 각종 부패발생 근원을 차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충실한 기반마련에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직자에 대한 청렴의식 교육, 대 시민 홍보, 자체 감사기능 강화 등으로 반부패 마인드 확산에 노력하는 한편 부서별 실천과제를 부여,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청렴을 생활화 하도록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령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20일 기관표창을 받는 한편 내년도 부분감사 면제, 시상금으로 5백만 원, 유공공무원 지사표창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금번 수상의 영예를 밑거름 으로 삼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이행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령의 이미지를 굳게 지켜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