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응(우) 이임대장이 신범식(좌) 신임대장에게 견장을 달아주고 있다

대관동 자율방범대는 7일 대천동 소재 천년뷔페에서 제17대 자율방범대장과 임원을 임명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래 부시장, 박영진 시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및 방범대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범식(국제유리공사)씨가 신임대장으로 취임했으며, 앞서 열린 이임식에는 김재응 이임대장에게 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천2동 기관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방범대원 일동으로부터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신범식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라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불철주야 야간 순찰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본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김희환 명예대장님과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동자율방범대는 방범대 관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동참하면서 2005년 7월부터 2006년 11월 말까지 101건의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