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자유로운 토론분화와 연구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오후 2시 시 중회의실에서 동아리 발표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학습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구성·운영중인 21개 동아리에 대한 활성화 방안 및 중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동아리 발표자의 학습 발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체계적인 학습지도와 활동 중 도출된 문제점 보완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명품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업무혁신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개발 ▲시정발전방안 ▲행정서비스의 효과성 제고 등 연구과제를 지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최종 발표를 앞두고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조직 내 토론·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 연구활동 성과를 활용해 명품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습동아리 최종 경진대회는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3개팀을 선정 시상할 목표로 11월 22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