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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여성 이민자 친정부모 모시기 행사 개최 | ||||||||||||||||||
|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28일 남포면 회의실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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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최병철씨(남포 제석리)의 부인인 노엠짠숙제아(캄보디아)씨의 친정어머니와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계획에는 황동환씨(남포 제석리)의 부인인 세르피아씨와 최병철씨(남포 제석리)의 부인인 노엠짠숙제아씨의 부모를 초청했지만, 발급된 여권 등의 서류가 부족해 노엠짠쑥제아씨의 어머니만 입국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측에서는 노엠짠쑥제아씨의 모친과 입국하지 못한 세르피아씨의 가족에게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해 서운함을 달랬다. 행사는 두 결혼이민 여성과 새마을 부녀회간의 결연증서 교환, 격려금 전달, 친정부모를 위한 선물전달로 이어졌다. 박금순 시의원은 “멀리 이국 땅에서 살고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와 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딸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결혼여성 이민자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 전체 3가정 중 2가정이 보령에 배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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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