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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성씨, '국민포장' 수상 |
| 28년동안 지역 운전교육에 기여...장애인 면허시험 시설도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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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성(57) 보령자동차운전전문학원장이 지난달 30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사)한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성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민포장 전수식에서 ‘그동안 직능단체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3년부터 보령에서 운전면허 학원을 운영해 오고 있는 이영성 원장은 특히, 지난 2008년 전국에서는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1종면허 시설을 갖추는 등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2종 면허시험 시설은 많이 보급돼 있지만, 생계를 위해 운전을 해야 하는 1종 면허시험 시설은 응시자가 년간 10명 남짓이어서 다른 학원들이 외면하고 있음에도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이영성 원장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국민포장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택으로 이런 영광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운전교육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평생교육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면허를 취득한 지 일정기간이 지난 운전자들의 재교육도 제도화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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