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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포면 보건지소가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해 17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
주포면 보건지소가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하고, 17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은 각급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주포 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5억83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333㎡ 규모에 내과, 한방진료실, 예방접종실, 공중보건의 관사 등을 갖추고 6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보건지소 신축은 그간 사용해온 보건지소 건물이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중, 농촌 고령화에 맞춰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성주보건지소 및 수곡보건진료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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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