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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우 전 시장 "승리의 영광 되찾자" | ||||||||||||||||||
| 개소식에 각계 인사 줄이어...류근찬, "4월 중순경 공천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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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류근찬 의원, 자유선진당 예비후보들을 비롯해 충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태복 전 장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대표 등 각계 인사와 지지자 400여명이 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이시우 전 시장은 이날 비교적 말을 아꼈으나, 박원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저마다 이시우 전 시장을 추켜 세우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전 시장은 “지역을 잘 알고 혜안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면서 “보령은 외양적으로 관광과 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이제는 교육, 문화, 보건 등 내적 성장과 함께 물류 등 자족도시로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믿고 맡길 수 있는 준비된 보령시장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면서 “류근찬 의원을 버팀목으로 당원 동지들이 단결해서 6.2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단에 오른 박원순 대표와 이태복 장관 등은 이시우 전 시장의 단임 약속 이행을 거론하면서 “한 텀(시기)를 쉬어 본 사람이 성찰과 함께 견문을 넓혀 일을 더 잘하게 된다”면서 “준비된 시장으로 지역의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자유선진당의 공천권자인 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유선진당의 보령시장 후보는 이시우 전 시장과 김동일 도의원이 실력을 닦고 있는데, 두 분 중에 한 분이 (시장 선거에)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공천은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마무리 하고, 보령에서 석권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진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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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