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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 명품 관광지로 거듭난다 |
| 충남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대상지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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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대상지 도면. |
대천해수욕장이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2010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충남도로부터 도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대천해수욕장 머드체험관앞에서 제1지구 공중화장실앞 까지 300m 구간의 15개동 4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조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됐다.
시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가칭 ‘대천해수욕장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과 어울리는 거리를 조성해 국제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에 디자인 전문 부서를 신설하고 지난해 3월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아름답고 개성 있는 도시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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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