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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화력, 9.10호기 대체건설 홍보나서 | ||||||||||||||||||
| 일간신문에 전단지 통해 복합화력 이전 등 계획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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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주)이 보령화력본부에 있는 복합화력 설비를 수도권(인천화력)으로 이전하고, 그 대체설비로 100만㎾급 2기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화력본부가 지난 7일부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보령화력본부는 이날 각 일간신문에 ‘보령화력 9.10호기 대체건설, 보령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전단지를 삽입했다. 이 전단지에는 보령복합화력을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대체건설을 해야 하는 이유와 대체건설 계획, 보령화력 9.10호기 건설에 따른 효과 등을 자세하게 실렸다. 전단지를 통해 밝힌 보령화력본부의 계획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사실상 가동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복합화력을 수도권으로 이전해 가동하고, 오는 2015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발전설비 2기(200만㎾)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보령화력본부는 9.10호기 대체건설로 약 1,500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특별지원금 420억원과 매년 지원금이 약 24억원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보령화력 9.10호기는 내년에 예정된 정부의 장기전력수급계획 검토와는 별도로 한국중부발전(주) 자체의 사업을 변경하는 것으로 오는 9월말까지 보령시의 의견을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지식경제부의 사업변경 승인을 얻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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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charmnews.co.kr
